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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1801

 

'계엄 기록' 손 놓은 국가기록원…'일상적 관리' 수준 당부만

앞으로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군 방첩사령부가 문건을 파기하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는데 이럴 때 기록 폐기 금지를 명령하고 현장 조사할 권한이 있는 기관이 국가기록원입니다. 하지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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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기록' 손 놓은 국가기록원…'일상적 관리' 수준 당부만

 

폐기금지 명령 없이 "관리 철저" 당부만
공수처·이태원 특조위 요구에도 '시간 끌기'
 

[앵커]

앞으로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군 방첩사령부가 문건을 파기하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는데 이럴 때 기록 폐기 금지를 명령하고 현장 조사할 권한이 있는 기관이 국가기록원입니다. 하지만 '일상적 당부' 수준의 공문만 보냈을 뿐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국가기록원장이 14개 부처에 보낸 공문입니다.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정보원장 등이 수신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관련 기록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 폐기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문구.

언뜻 선제적 조치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모든 기록은 정해진 보존 기간이 있는데 이 점을 당부한 수준입니다.

[조영삼/전 서울기록원장 : 그 기록에 대해서 특별하게 관리하는 게 아니고 그냥 일상적으로 관리해라, 그런 의미일 뿐이거든요.]

이대로라면 기간 만료를 이유로 기록을 없애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의지가 있었다면 국가기록원장이 직접 공공기록물관리법상 27조의3, '폐기 금지 조치'를 내렸어야 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가기록원장은 국민권익 보호에 필요하다 판단되면 '합법적' 폐기까지 막을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심성보/전 대통령기록관장 : 다른 법령이나 행정규칙을 핑계로 폐기하려는 시도까지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합니다. 폐기 지시를 거부하려는 사람들에게 더 확실한 근거를 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권한이 법 조항에 명시된 뒤 4년 동안 단 한 번도 조치를 취한 적 없습니다.

지난 7월엔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 관련한 기록 폐기 금지를 요청했지만 아직 조치가 없습니다.

지난 10월 이태원 특조위의 요청도 여전히 '검토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간은 흐릅니다.

앞서 국정원 출신 박선원 의원은, 국군방첩사령부가 계엄 관련 문서를 파기 중이라는 첩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장후원 / 영상편집 정다정 / 영상디자인 황수비]
 

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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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1845

 

천하람 "국힘, 최소 8명 이상 탄핵 찬성…한동훈, 절대반지 뺏긴 골룸, 하루도 소통령 못 해"

민주당 등 야권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 소추안 표결을 예고한 가운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가결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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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힘, 최소 8명 이상 탄핵 찬성…한동훈, 절대반지 뺏긴 골룸, 하루도 소통령 못 해"

 


민주당 등 야권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 소추안 표결을 예고한 가운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가결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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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완전히 국민의힘은 분열하고 있습니다. 친윤 쪽에서 한동훈이 소통령 노릇이 도를 넘었다 해서 한동훈을 지난번에 이준석 대표 때처럼 당대표직에서 끌어내릴 생각들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저는 다음번에는 8표가 아니라 조금 더 많은 탄핵 찬성 투표도 나올 수 있지 않겠나 그런 분위기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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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탄핵에 찬성하는 범야권은 192석으로 국민의힘 108명 중 8명이 찬성하면 윤 대통령 탄핵안은 가결될 수 있습니다.

1차 탄핵 투표 당시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탄핵 투표 불참을 결정했고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표결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2차 투표 때는 분위기가 다를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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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친한계 의원들이 점점 물밑에서 돌아서고 있어요. 친윤들이야 계속해서 '투표 들어가지 말자'라고 하겠지만, 저는 설령 그렇게 당론으로 국민의힘이 결정하더라도 친한계 내지는 나름대로의 소장파라고 하는 분들은 다음 투표에 들어가서 찬성 표결할 거라고 그렇게 예상합니다.
--

1차 투표 당시 국민의힘에서는 당론에도 불구하고 김예지 의원은 참석해 찬성표를 던졌고, 김상욱 의원은 탄핵 반대표를, 안철수 의원도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이번에는 더 많을 거라는 게 천하람 의원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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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1차 탄핵 표결 이후에 투표 불참한 의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질타가 굉장히 따갑습니다. 그때 안 들어갔던 국민의힘의 의원들도 '최소한 투표는 하러 들어갔었어야 했다'라고 많이들 굉장히 후회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다음번에는 꽁꽁 싸맨다고 해도 최소 8명 이상의 투표 참여는 있을 거다 그렇게 예상합니다.
--

그러면서 탄핵안 무산 이후 당정의 국정 공동 운영방안을 가지고 나온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권력에 눈이 멀어 윤 대통령의 집권을 연장한 것이라며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고 꼬집었습니다.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권력욕에 미쳐서 본인이 공부했던 헌법 지식 다 갖다 버려버리고 '내가 권력을 임의로 이양 받아가지고 소통령 노릇하겠다'라는 건데 이거는 듣기만 해도 그냥 위헌이고 심하게 말하면 2차 내란이고 궁정 쿠데타입니다. 한동훈은 단 하루도 소통령 못할 겁니다. 자기가 무슨 국군통수권을 행사할 겁니까, 인사권을 행사할 겁니까, 트럼프를 만나러 갈 겁니까. 만약에 자기가 '내가 대통령 대행이다' 해서 트럼프 만나자 그러면 트럼프가 '알 유 크레이지? 너 미쳤냐?' 그럴 겁니다. 한동훈 대표는 절대반지를 이미 빼앗긴 골룸처럼 됐습니다. 저는 정치적으로는 폐인이 됐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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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2275

 

"형 나 어떡해" 후배 걱정하자 "1년 후 달라져‥다 찍어준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탄핵 반대로 고심하는 동료 의원에게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이 잊고 다시 찍어줄 것이라는 취지로 조언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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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 어떡해" 후배 걱정하자 "1년 후 달라져‥다 찍어준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탄핵 반대로 고심하는 동료 의원에게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이 잊고 다시 찍어줄 것이라는 취지로 조언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번 탄핵 반대로 지역구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는 같은 당 김재섭 의원의 우려에 대해 "지난 2017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1년 후에는 의리 있어서 좋다라는 말을 들었고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국민들이 다 찍어줬다"고 조언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출처: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
"김재섭 의원이 '형 따라가는데 형 자기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먹는다. 어떻게 해야 돼?' 야, 재섭아. 나도 박 대통령 탄핵 앞장서서 반대했어 끝까지 갔어. 그런데 그때 나 욕 많이 했어. 나 욕 많이 먹었어. 그런데 1년 후에는 다 야 윤상현이 의리 있어. 그다음에는 무소속 가도 다 찍어주더라. 너 봐라 내가 계속 무소속 가도 살아온다. 지금 당장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내일, 모레, 1년 후에 또 달라져"

내란죄 피의자인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거부한 여당 의원들도 공범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국민 의식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까지 하며 당시 상황을 합리화한 겁니다.

이에 대해 김재섭 의원은 윤상현 의원에게 악화된 민심을 전달하고 당의 대응을 촉구한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7일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본회의장에 혼자 남아있던 안철수 의원과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당시 안 의원을 설득했다며 안 의원이 다음 탄핵안 표결에서는 이번과 같이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출처: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
"자기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치고, 그다음부터는 저하고 상의해서 앞으론 그렇게 안 하고 저하고 가자. 그래서 다음번엔 안 할 겁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명예롭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려 했듯이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MBC&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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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한덕수 총리, 내란죄 공범으로 공수처에 고발"

민주당 "한덕수 총리, 내란죄 공범으로 공수처에 고발" 민주당 "내란죄 특검에 한덕수·추경호 포함 여부 법사위서 논의" 민주당 "오늘 추경호 원내대표 '의원직 제명안' 제출" ▶MBC뉴스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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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한덕수 총리, 내란죄 공범으로 공수처에 고발"

 


민주당 "한덕수 총리, 내란죄 공범으로 공수처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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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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