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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01708
이재명 "국민의힘, 쓸데없는 얘기 말고 토요일엔 尹 탄핵 참여하라"
9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즉각 사퇴 않고 버티면
국가 경제 지장 초래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데일리안 = 김은지 김수현 기자]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탄핵 의결 참여를 압박했다.
이재명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은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대비책으로 이상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지 말고 이번주 토요일 탄핵 의결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2선 후퇴시키고 당과 정부가 국정을 논의하되, 동시에 국정 혼란을 조기 수습하기 위한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 제시 의지를 밝힌 것을 조준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앞선 윤 대통령의 12·3 계엄선포에 대해선 "우리 국민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국회가 힘을 모아 비상계엄은 해지됐지만, 끝내 탄핵이 일시적으로 무산됐다"며 "미국은 즉각 헌법에 따른 민주절차가 작동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는 등 국제사회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 대표는 "외신들도 입을 모아 한국 정치 격변이 연장됐다고 우려하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가 신용등급에 미치는 폐해가 매우 크다"면서 "현재 우리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이 계엄 선포 이후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주에도 3일 만에 큰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며 "지금 보는 것처럼 원달러 환율이 지금 계속 상향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마찬가지"라고도 언급했다.
이어 "안타까운 것은 이런 현상이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당리당략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치행위 때문"이라며 "다행히 우리 경제 펀더멘털은 튼튼하다. 수준 높은 기술과 역량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하루빨리 우리 경제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화~금 3일간 주가지수가 폭락을 면하긴 했다"면서도 "연기금 같은 공공자금으로 계속 주가를 떠받치는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런 식으로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지 참으로 걱정"이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추후에 우리 대한민국 경제의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그 비용은 결국 우리가 할부로 추후에 다 지급해야 한다. 결국 국민들이 피해 를 입는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외교가 완전 마비 상태"라며 "윤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고 버티면 환율과 증권시장,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대한민국 국가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본인의 안위와 영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 특히 경제를 망치는 이런 행위를 그만둬야 한다"며 "즉각 사퇴하길 바란다"고 재차 압박했다.
"즉각 사퇴 않고 버티면
국가 경제 지장 초래할 것"
이재명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은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대비책으로 이상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지 말고 이번주 토요일 탄핵 의결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2선 후퇴시키고 당과 정부가 국정을 논의하되, 동시에 국정 혼란을 조기 수습하기 위한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 제시 의지를 밝힌 것을 조준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앞선 윤 대통령의 12·3 계엄선포에 대해선 "우리 국민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국회가 힘을 모아 비상계엄은 해지됐지만, 끝내 탄핵이 일시적으로 무산됐다"며 "미국은 즉각 헌법에 따른 민주절차가 작동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는 등 국제사회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 대표는 "외신들도 입을 모아 한국 정치 격변이 연장됐다고 우려하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가 신용등급에 미치는 폐해가 매우 크다"면서 "현재 우리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이 계엄 선포 이후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주에도 3일 만에 큰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며 "지금 보는 것처럼 원달러 환율이 지금 계속 상향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마찬가지"라고도 언급했다.
이어 "안타까운 것은 이런 현상이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당리당략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치행위 때문"이라며 "다행히 우리 경제 펀더멘털은 튼튼하다. 수준 높은 기술과 역량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하루빨리 우리 경제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화~금 3일간 주가지수가 폭락을 면하긴 했다"면서도 "연기금 같은 공공자금으로 계속 주가를 떠받치는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런 식으로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지 참으로 걱정"이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추후에 우리 대한민국 경제의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그 비용은 결국 우리가 할부로 추후에 다 지급해야 한다. 결국 국민들이 피해 를 입는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외교가 완전 마비 상태"라며 "윤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고 버티면 환율과 증권시장,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대한민국 국가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본인의 안위와 영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 특히 경제를 망치는 이런 행위를 그만둬야 한다"며 "즉각 사퇴하길 바란다"고 재차 압박했다.
출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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