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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03618
국정원 "우크라 파병 북한군, 사망자 최소 100명·부상 1000명"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포착된 북한 군인.우크라이나군 공개 영상 갈무리
국가정보원은 러시아가 북한군 병사들을 본격적으로 최전선 전투에 투입하기 시작해 사망자만 최소 100여 명으로 파악된다고 19일 밝혔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국정원은 "(최대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1만 1000여 명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일부가 12월 들어서 실제 전투에 투입되기 시작했다"며 "최소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1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외신의 '200명 사망설' 추정치와 다른 이유로 국정원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수치를 분석하고 있다"며 "최소 4개의 정보기관과 우방국들의 정보를 종합해 냉정하게 판단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은 적은 교전 횟수에도 북한군의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낯선 전장 환경에서 북한군이 전선 돌격대 역할로 소모되는 점,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이 부족한 점 등을 밝혔다. "러시아군에서도 '북한군이 드론에 무지해 오히려 짐이 된다'는 불평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가 숨진 북한군의 얼굴을 소각하는 방법으로 이들의 신원을 감추고 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히며 "종합적인 정보 확인이 필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국가정보원은 러시아가 북한군 병사들을 본격적으로 최전선 전투에 투입하기 시작해 사망자만 최소 100여 명으로 파악된다고 19일 밝혔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국정원은 "(최대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1만 1000여 명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일부가 12월 들어서 실제 전투에 투입되기 시작했다"며 "최소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1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외신의 '200명 사망설' 추정치와 다른 이유로 국정원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수치를 분석하고 있다"며 "최소 4개의 정보기관과 우방국들의 정보를 종합해 냉정하게 판단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은 적은 교전 횟수에도 북한군의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낯선 전장 환경에서 북한군이 전선 돌격대 역할로 소모되는 점,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이 부족한 점 등을 밝혔다. "러시아군에서도 '북한군이 드론에 무지해 오히려 짐이 된다'는 불평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가 숨진 북한군의 얼굴을 소각하는 방법으로 이들의 신원을 감추고 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히며 "종합적인 정보 확인이 필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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