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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2/0003947588?ntype=RANKING

 

50대 아빠 갑자기 쓰러지자 딸도 당황…하늘색 원피스 입은 ‘천사’가 달려왔다

쓰러진 남성 살린 여성, 구급대원 도착했다는 소식들은 뒤 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현장에서 홀연히 사라져 “무조건 빨리 살리고 심폐소생술을 해야겠다는 생각뿐” 한 50대 남성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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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빠 갑자기 쓰러지자 딸도 당황…하늘색 원피스 입은 ‘천사’가 달려왔다

 

쓰러진 남성 살린 여성, 구급대원 도착했다는 소식들은 뒤

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현장에서 홀연히 사라져

“무조건 빨리 살리고 심폐소생술을 해야겠다는 생각뿐”


한 50대 남성이 마트에서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옆에 있던 시민이 곧바로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살린 뒤 곧바로 자리를 떠났는데, 알고 보니 19년 경력의 간호사였다.
 
 
TJB 캡처
 
4일 TJB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대전 유성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카트를 밀며 여유롭게 장을 보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멈춰서더니 의식을 잃고 뒤로 쓰러졌다.
 
온몸을 떨고 마비 증세와 함께 호흡까지 멈추면서 옆에 있던 딸도 놀라 어쩔 줄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한 여성이 달려오더니,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심폐소생술과 함께 마트 직원들이 달려들어 기도를 확보하고 온몸을 주무르자, 쓰러진 지 4분 만에 남성이 의식을 회복했다.
 
남성을 살린 여성은 구급대원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현장에서 사라졌다.
 
마트 측은 "'나는 본인의 일을 한 것이지 다른 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성함을 물어봤는데도 '괜찮습니다' 하고선 장을 보러 그냥 갔다"고 전했다.
 
수소문 끝에 찾아낸 이 여성의 정체는 19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 유수인 씨였다.
 
유 씨가 모든 일을 제쳐 두고 심폐소생에 나선 이유는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남다른 직업의식 때문이었다.
 
그는 "그냥 저도 모르게, 가서 무조건 사람을 빨리 살려야 하고 심폐 소생술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유 씨 덕분에 의식을 회복한 남성은 병원에서 간단한 타박상 진료만 받은 뒤 바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성농협은 신속한 응급대처로 생명을 살린 유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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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89764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수사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국내 항공사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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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수사

 

방콕행 여객기 탑승 예정 여성 승무원
가방 검색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 발견
경찰 실탄 수거 후 승무원 출국, 귀국 후 조사
대한항공이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AirlineRatings)이 선정하는 '2023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 '북(北) 아시아 베스트 항공사' 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대한항공 보잉787-9.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국내 항공사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실탄 수거 후 A씨를 출국시켰고, A씨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현장 진술에서 "어릴 적 이사할 때 주웠던 실탄을 캐리어에 넣었던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해당 승무원의) 고의성 여부를 포함한 자세한 경위는 직원이 귀국 후 경찰조사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필리핀 마닐라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객들이 실탄을 발견하기도 했다.

 
 

출처 :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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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74207

 

“40대에 이런 걸 먹어야 70대에 정신적·신체적으로 더 건강”

건강한 노년을 원한다면, 제대로 된 밥을 먹어야 한다. 40대부터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30년 후 70대가 됐을 때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지낼 가능성이 ‘나쁜 밥’을 먹은 사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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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이런 걸 먹어야 70대에 정신적·신체적으로 더 건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건강한 노년을 원한다면, 제대로 된 밥을 먹어야 한다. 40대부터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30년 후 70대가 됐을 때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지낼 가능성이 ‘나쁜 밥’을 먹은 사람보다 43%에서 84%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학자들이 2일(현지시각) 미국 영양 학회(ASN)의 연례회의( Nutrition 2024‘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식단에는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불포화지방, 저지방 유제품의 비중이 높다. 반면 트랜스 지방, 나트륨, 가공육은 될수록 멀리해야 한다.

하버드 T.H.찬 공중보건대학원의 박사 후 연구원 앤-줄리 테시에(Anne-Julie Tessier) 박사는 “중년의 식습관과 건강한 노후 생활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에 연구진 모두 놀랐다”며 “신체활동 수준, 흡연, 음주여부, 가족 병력, 사회경제적 지위, 결혼 유무와 같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감안했을 때도 식습관과 노년 건강의 연관성은 두드러졌다”고 2일(현지시각) 야후 라이프에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BC뉴스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과일, 채소, 통곡물, 불포화 지방, 견과류, 콩류,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건강하게 나이들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트랜스 지방, 나트륨, 적색육 및 가공육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건강한 노화 확률이 낮았다.

연구진은 ‘건강한 노화’를 최소 70세까지 생존하고 뚜렷한 인지 기능, 정신 건강, 신체 기능을 가지며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신부전 및 대부분의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이 없는 상태로 정의했다.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연구’와 ‘보건전문가 추적연구’에 참가한 10만 6000여명(여성 7만 467명·남성 3만6464명)의 데이터를 30년간 추적 관찰했다. 1986년 연구 시작 당시 참가자들은 최소 39세 이상이었으며 만성 질환이 없었다. 참가자들은 1986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마다 식품 섭취에 관한 폭넓은 설문에 응했다. 이 연구는 아직 저널에 게재되지 않았으며 현재 동료 검토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내과·비만의학·위장병학·영양학 자격을 갖춘 의사 제니스 S. 라스터 박사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식단 변화는 언제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라스터 박사는 식단을 변경하면 일주일 내에 장내 미생물 군이 변화하기 시작하며, 사람들은 이 시점부터 개선된 식습관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야후 라이프에 말했다. 그는 “또한 고 콜레스테롤, 지방간, 고혈압, 당뇨병, 관절통과 같은 식단 관련 질병의 반전을 보기 시작한다”며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할 때 환자들은 ‘에너지와 인지력도 향상’ 된다고 지적했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로렌스 애플 박사는 이번 연구는 건강한 식습관이 수십 년 후 더 나은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이전의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NBC뉴스에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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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58966

 

尹, 이재명 25만원 직격…"문제없다? 그럼 100억씩 주지 그러냐"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지급' 주장에 대해 "(문제가 없을 것 같으면) 왜 25만원만 주나. 국민 1인당 10억씩, 100억씩 줘도 되는 거 아닌가"라며 강하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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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재명 25만원 직격…"문제없다? 그럼 100억씩 주지 그러냐"

 

[the3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7.03.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지급' 주장에 대해 "(문제가 없을 것 같으면) 왜 25만원만 주나. 국민 1인당 10억씩, 100억씩 줘도 되는 거 아닌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 전 대표를 겨냥해 "재정을 대차대조표에 대변 차변이 일치되는 거라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채라는 걸 정말 개념 없이 방만하게 말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 아니냐. 물가가 상상 초월하게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대외신용도가 추락해서 대한민국 정부나 기업들이 밖에서 활동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무슨 자원 가지고 자급자족하는 나라도 아니고 우리는 오로지 사람밖에 없다"며 "우리가 돈을 그냥 나눠주는 게 아니라 아주 합리적으로 필요한 것을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운 원인 중 하나로는 문재인 정부 때의 코로나19(COVID-19) 대책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물려받은 경제는. 대선 때도 얘기했지만 팬데믹 때 영업규제가 과도할 뿐만 아니라 좀 불합리했다"며 "(정책에) 디테일이 없는 거다. 그렇게 해놓고 대출은 또 해주니까 이게 지금까지 계속 남아 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를 운영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이라며 "그래서 우리 경제는 성장시켜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어려운 사람들을 또 잘 돌봐야 그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분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정책을 합리적으로 만들고, 이 정책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마지막까지 전부 스며들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달 체계에도 관심을 갖고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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