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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48433

 

'143억 받았다'는 셀트리온 서정진 내연녀…자택 압류된 이유는?

조모 씨의 경기 용인시 자택, 지난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압류 부동산 전문가 "회사운영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유추 가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내연녀이자 혼외자 친모인 조모(58) 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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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억 받았다'는 셀트리온 서정진 내연녀…자택 압류된 이유는?

 

조모 씨의 경기 용인시 자택, 지난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압류
부동산 전문가 "회사운영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유추 가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월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청년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내연녀이자 혼외자 친모인 조모(58) 씨의 자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압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그룹 계열사인 서린홀딩스의 사내이사인 조 씨가 사실상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더팩트> 취재진이 조 씨가 소유한 경기 용인시의 아파트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월 18일 조 씨 아파트를 압류 조치했다.

공단은 건강보험료 납부의무자가 기간 안에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10일 이상 15일 이내의 납부기한 등을 적은 독촉고지서를 발송한다. 납부독촉을 한 보험료가 미납되면 보건복지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등의 승인을 받아 체납처분 절차에 들어간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내연녀이자 혼외자 친모인 조모 씨가 소유한 경기도 용인 아파트. /더팩트 DB

체납자가 독촉을 받았으나 보험료를 미납하고 체납처분 승인이 있는 경우 부동산 등 재산을 압류하게 된다.

아울러 조 씨의 아파트는 지난 2021년 6월과 11월 각각 채권최고액 6억8400만원과 7억50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근저당권자는 각각 은행과 개인 박모 씨다.

조 씨는 의류제조 도·소매 업체인 서린홀딩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린홀딩스는 지난 2022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혼외자 생모'가 친족 범위에 들어가게 되면서 서린홀딩스도 셀트리온 계열사가 됐다. 현재 서린홀딩스의 법인 등기에는 '임원에 관한 사항'에 조 씨가 사내이사로 홀로 등재돼 있다.

<더팩트> 취재진이 조 씨가 소유한 경기 용인시의 아파트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월 18일 조 씨 아파트를 압류 조치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캡처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고용24'의 기업정보에는 서린홀딩스의 매출액이 기재되지 않았다. 취재진이 지난 12일 회사 주소지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텔을 찾아가 보니 해당 호실에는 서린홀딩스의 문패가 걸려있지 않았고 인기척도 없었다.

빌라텔 근처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어떤 회사로 운영하는지는 모른다"며 "(계약자가) 부동산 계약서를 가지고 가서 사업자 등록증을 변경하거나 신청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 엄정숙 변호사(중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은행 말고도 개인적으로 돈을 빌리면서 채무관계가 있을 수 있다"며 "또 건강보험공단에 내야 되는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공단에서 압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근저당권과 압류내역 등을 종합해보면) 회사 운영도 사실상 어려운 사정이라고 유추해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의 올해 재계 순위는 19위로 전년보다 13계단 상승했다. 서린홀딩스는 대기업 계열사로 분류되고 있지만 회사 운영은 힘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서린홀딩스 관련해서는 회사도 알 수 없다"며 "홍보 담당 직원도 따로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더팩트 취재진이 12일 회사 주소지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텔을 찾아가 보니 해당 호실에는 서린홀딩스의 문패가 걸려있지 않았고 인기척도 없었다. /김해인 기자

서 회장은 지난 2001년 조 씨와 만나 혼외자로 두 딸을 낳았다. 두 딸은 각각 20대, 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서 회장이 자신과 사이가 멀어진 뒤 딸들을 돌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 회장과 조 씨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은 지난 2021년 7월 서 회장을 상대로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친생자인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해 11월 조정이 성립되면서 서 회장의 호적에는 기존의 두 아들 말고도 두 딸이 추가로 등재됐다.

둘째딸은 11년간 서 회장을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며 지난 2022년 10월 면접교섭 청구 심판을 제기했다.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은 지난해 8월 둘째딸이 성년이 될 때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면접교섭하라고 결정했다.

현재 조 씨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게서 혼외자 양육비 명목으로 143억원을 받아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 회장은 지난해 5월 조 씨가 계속 거액을 요구하면서 협박한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지난 8월 조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조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공갈·재산국외도피), 공갈미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이다.
 

출처 :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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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6/0002403298?ntype=RANKING

 

“쯔양도 못 버티고 망했다더니” 줄폐업 속출 ‘비명’…한국이 어쩌다

1000만 유튜브 쯔양이 자신이 차린 돈가스집에서 돈까스를 먹는 모습 [사진 쯔양 유튜브] “쯔양도 망하는 판인데”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먹방 스타 쯔양. 얼마 전 자신이 운영하던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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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도 못 버티고 망했다더니” 줄폐업 속출 ‘비명’…한국이 어쩌다

 

 
1000만 유튜브 쯔양이 자신이 차린 돈가스집에서 돈까스를 먹는 모습 [사진 쯔양 유튜브]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쯔양도 망하는 판인데”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먹방 스타 쯔양. 얼마 전 자신이 운영하던 분식점과 돈가스집 2곳을 모두 문 닫았다. 안내문을 통해 “최근 여러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기타 운영 비용의 증가로 인해 지금의 가격과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졌다”고 공지했다.

“정말 힘들다. 유명한 쯔양도 못 버티는 구나” “쯔양도 망하는 판인데” 등 사장님들 사이에는 한숨섞인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경기 악화에 유례없는 환율 압박, 탄핵 국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 사장님을 비롯해 잘나가던 IT기업들까지 최악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올해 폐업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0월 들어 월 폐업 건수가 1만에 육박한다는 조사까지 나왔고, 12월에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습관처럼 언급됐던 ‘줄폐업 위기’란 경고가, 이젠 정말 경고가 아닌 지경에 이르렀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지만, 일선 현장은 송년회 회복 정도로 타개될 문제가 아니란 기류가 역력하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까지 잡으며 IT벤처·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미래는 극한의 위기에 직면했다.

 
서울 종로 상점가 모습 [사진, 연합]


당장 소상공인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1년 중 가장 기대감에 부풀 연말연초가 특수는 커녕, 존폐기로의 시기가 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매일 수십, 수백통씩 연합회로 전화가 온다. 힘들다를 넘어 망하게 생겼다는 하소연이 이어진다”고 토로했다.

소공연 조사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매출이 5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 10명 중 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냥 고객이 감소한 정도가 아니다. 37.7%는 아예 반토막(50% 이상 감소) 났다고 밝혔다. 운영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잘 나가던 IT기업도 유례없는 불황 국면에 돌입했다. 판교의 한 IT기업 대표는 “가장 무서운 게 불확실성”이라며 “이미 내년 사업계획을 마무리했어야 할 시점이지만, 지금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새해가 오는 게 두렵기만 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IT기업들이 몰려 있는 판교 [사진, 성남시]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채용 인원도 1년 전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중소형 기업은 물론이고 대형 IT기업까지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있어 현직자들의 불안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50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국내 대표 통신사 KT를 비롯한 KT스카이라이프, LG헬로비전도 희망퇴직을 실시 중이다.

이대로 가다간 무너지는 IT기업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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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95129

 

“이장직 내려놓습니다” 이재명, 20만 팬카페에 남긴 말, 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사퇴 “비상 시국인 만큼 제 업무에 더 주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자신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비상한 시국인 만큼 저의 업무에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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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직 내려놓습니다” 이재명, 20만 팬클럽에 한 말, 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사퇴
“비상 시국인 만큼 제 업무에 더 주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자신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비상한 시국인 만큼 저의 업무에 조금 더 주력하겠다”면서 이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이 대표는 이날 ‘재명이네 마을’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삼삼오오 광장으로 퇴근하는 여러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도 덩달아 요즘 챙겨야 할 일이 참 많아졌다”며 “그래서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아쉬운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실 이장이라고 해서 무슨 권한을 행사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비상한 시국인 만큼 저의 업무에 조금 더 주력하겠다는 각오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은 아니더라도 저는 여전히 재명이네 마을 주민”이라며 “다시 돌아오겠다. 기약할 수 없지만”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은 회원 수 2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카페 내에서 ‘이장’은 이 대표에 대한 팬들의 애칭으로 사용돼 왔다.
 
일부 비명계 의원들은 22대 총선 과정에서 이 대표가 강성 팬덤을 등에 업고 민주당을 사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성 팬덤 문화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도 주장하며 이 대표에게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을 포기하는 등 상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사퇴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대권 행보를 본격화한 이 대표가 팬덤 정치와는 거리를 두는 대신 중도층 확장에 힘을 쏟기 위해 이같은 조치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이 대표 측 관계자는 “(게시물에) 쓰여 있는 대로 바빠져서 그런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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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28912

 

눈밭에 나란히 누운 북한군 시신들…우크라 매체 주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 상당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첫 번째 전투를 치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15일(이하 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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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 나란히 누운 북한군 시신들…우크라 매체 주장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북한군 추정 시신 사진 /사진=우크라이나군의 '제414 공격 드론(무인기) 연대' 텔레그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 상당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첫 번째 전투를 치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제414 공격 드론(무인기) 연대'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수십구의 시신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해당 시신에 북한군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제414 공격 드론 연대는 해당 시신이 우크라이나 드론, 해병대, 탱크 여단 등의 공동 작업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포착된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러시아군과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시신 22구가 눈 위에 일렬로 눕혀진 모습이 담겼다. 다만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이 선명하지 않고, 시신 위에 눈이 쌓여있어 실제 북한군 시신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 정례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승리를 위해 처음으로 대규모의 북한군을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군은 러시아 통합무대에서 활동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쿠르스크 전선에만 투입되고 있다"면서도 "다른 전선에서도 투입될 수 있다는 정보도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당국은 북한군 1만1000명가량이 러시아군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정보총국(HUR)은 지난 14일 성명에서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투입된 북한군이 언어장벽으로 아군인 체첸군 특수부대 '아하마트 대대'에 공격을 가해 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반면 러시아 매체 노바야 가제타는 지난 13일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첫 전투에 참여해 마을 급습에 성공했다며 "북한군이 2시간 만에 마을을 장악했고, 우크라이나군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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