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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85844

 

빗썸,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 운영

빗썸이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의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임직원들의 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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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 운영

 

[빗썸 제공]빗썸이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의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임직원들의 비윤리적·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빗썸은 기존에도 거래지원 및 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지만, 불공정거래 행위에 보다 엄정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불공정거래 신고 대상 행위에는 빗썸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누설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는 행위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향응, 편의 등을 수수하는 행위 △회사 자산 및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이 있다.

포상금 규모는 최대 3억원이며, 제보 내용 확인 결과 빗썸 내부 징계 처분 혹은 법원에 의해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정되는 경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을 결정한다.

제보는 긴급사고 접수 대표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빗썸 임직원들은 지난 1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 및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하여 불공정거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빗썸은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 및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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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47174

 

민주 4.1%p↑ 국힘 0.7%p↓ 조국당 1.3%p↓

국민의힘 지지율은 0.7%포인트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1%포인트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양당의 지지율은 지난 5월 3주차 조사부터 큰 격차 없이 오차 범위 내에서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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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1%p↑ 국힘 0.7%p↓ 조국당 1.3%p↓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율은 0.7%포인트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1%포인트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양당의 지지율은 지난 5월 3주차 조사부터 큰 격차 없이 오차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7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한 정당 지지도를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6.0%, 민주당은 38.2%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10.9%였고, 이어 개혁신당(3.8%), 새로운미래(1.8%), 진보당(1.2%)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6.6%였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방송법, 채상병 특검 등을 놓고 양당 간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1987년 이후 첫 개원식 파행을 기록한 한편, 가열화된 전당대회에 관심이 쏠리면서 각 당 지지세 결집 양상이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최 선임연구원은 "채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이후 개원식 불참을 선언한 국민의힘은 전주에 이어 36%대 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 문자 파동’ ‘제2 연판장 논란’ 등으로 지지층 관심 및 결집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민주당은 강경한 대여 공략으로 ‘대통령, 검찰 등 탄핵 공세’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 등을 이끌며 전주 대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648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2.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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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47141

 

이재명, 이번주 연임 출사표…‘또대명’ 속 김두관 출마 관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주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 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8·18 전당대회 예비후보 신청 기간인 오는 9∼10일 출사표를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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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번주 연임 출사표…‘또대명’ 속 김두관 출마 관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지난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장경태 최고위원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주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 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8·18 전당대회 예비후보 신청 기간인 오는 9∼10일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차기 대표 경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24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당대표 출마 선언에는 현 정부의 실정과 정국 상황의 엄중함을 짚고 연임에 도전하는 배경이 담길 전망이다. 제1야당 수장으로서 민생과 경제, 외교·안보 이슈에서 책임지고 성과를 내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일극 체제’가 굳어진 가운데 김두관 전 의원의 출마 여부도 관심이다. 김 전 의원의 존재감을 보일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또대명’(또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 속에 의미 없는 들러리 역할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출마가 확실시되는 인사만 12명에 달해 대표 경선과 달리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원내에선 김민석·강선우·김병주·한준호·이성윤 의원이, 원외에선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이언주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고, 민형배·전현희 의원도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출처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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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8/0005060508?ntype=RANKING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2008년 7월 8일 오후 2시 20분 무렵. 한 70대 노부부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2차선 도로 옆 갈대숲에서 살구나무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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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편집자주]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2008년 6월 12일 실종됐다가 약 한달 뒤 토막 시체로 발견된 여성 A씨. /사진=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 갈무리2008년 7월 8일 오후 2시 20분 무렵. 한 70대 노부부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2차선 도로 옆 갈대숲에서 살구나무를 발견한다. 살구를 따려고 허리춤이 넘도록 자란 갈대를 헤치며 나가던 노부부는 악취가 나는 한 물체를 발견했다. 무언지 살피던 이들은 이내 크게 놀라고 말았다. 물체의 정체는 사람 다리였다. 이른바 '흥해 토막살인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순간이다.
흥해 갈대숲 곳곳에서 발견된 토막 시체경찰은 약 200여명을 동원해 다리가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수색에 들어갔고 약 2시간 만에 시신 오른팔을 찾아냈다. 당일 오후 6시쯤에는 왼팔과 왼쪽 다리를 찾아냈다.

발견된 사체 상태는 참혹했다.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고 들쥐와 같은 야생동물에 의해 훼손된 흔적이 있었다. 게다가 오른손 손가락 끝은 모두 예리한 물체로 잘린 상태였다.

하지만 아무리 샅샅이 수색해도 머리와 몸은 발견되지 않았고 얼굴 없는 사체에 포항 일대가 크게 술렁였다.

머리와 몸통이 발견된 것은 첫 신고 접수가 있고 약 2주가 흐른 7월 22일이었다. 양쪽 다리가 발견된 곳에서 1.2㎞가량 떨어진 음료 창고 근처 포대 자루 안에 버려져 있었다.
사망 약 한 달만…피해자는 포항 사는 40대 주부
2008년 7월 22일 살해된 A씨 머리와 몸통이 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사진은 재연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 갈무리뒤늦게 발견된 머리와 몸통도 부패가 심각해 얼굴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 다만 시신을 통해 피해자가 키 163㎝, 몸무게 47㎏가량의 여성인 점이 밝혀졌다. 사망한 지 1개월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은 어렵게 확보한 지문으로 마침내 신원이 밝혀졌다. 그녀는 포항에 거주하던 주부 A(당시 49)씨였다. 그는 사체로 발견되기 약 한 달 전인 같은 해 6월 12일 집을 나간 후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그 결과 사망원인은 목뿔뼈 골절로 유추됐다. 목뿔뼈는 턱 아래쪽 목을 감싸고 있는 뼈다. 주로 목 졸림으로 살해된 시신에서 해당 골절이 생긴다.

A씨는 누군가에게 목이 졸려 살해된 뒤 시신이 훼손된 채 버려졌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수상한 정황 여럿…모두 부인한 남편
A씨 남편 B씨에게서 다소 수상한 정확이 포착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 갈무리경찰은 이렇다 할 단서가 없자 A씨 주변 인물들로 수사를 확대했지만 그의 실종이나 살인과 관련 있다고 할 만한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남편 B씨에게서 수상한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B씨는 A씨의 마지막 목격자였다. 그는 실종 당일 A씨가 새벽 4시쯤 집에 들어왔으며 잠결에 봤을 때 가방을 싸고 있다고 진술했다. 이후 아침에 눈을 뜨니 A씨는 사라진 뒤였다고 한다. 그가 말한 시각은 A씨 사망 추정 시각과 맞아떨어진다.

B씨는 A씨 실종 직후 한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난데없이 "집사람이 제주도에 갔는데 돌아오지 않으니 찾아 달라. 배를 탔든 비행기를 탔든 출입 기록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만 해도 A씨 행적이 파악되지 않을 때였으며 실제 A씨는 제주도에 가지 않았다.

또 장모에게 전화를 건 B씨는 "아내가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대구에 있는 남자 집에 있으니 장모님이 올라와서 좀 데리고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인에게는 제주도에 있다고 했던 B씨는 장모에게 전혀 다른 말을 했다.

이후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이 포착됐다. B씨는 아내가 실종 상태인 가운데 돌연 화장실 세면대 배수관을 교체했다. 경찰은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후 부부가 살던 아파트 욕실에서 혈흔 검사 등을 실시했는데 이때는 배수관이 교체된 후였다.

A씨 실종 전후로 물 사용량에도 큰 차이를 보였다. A씨가 실종되기 전인 2008년 7월까지 8개월 동안 부부의 평균 월수도 사용량은 15t이었다. 그런데 A씨가 사라진 후인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B씨 혼자 사용한 물의 양은 9t이었다. 통상 남성 혼자 사용하는 한 달 평균은 5t 정도로 알려져 있다. B씨는 거의 두배에 달하는 양을 쓴 것이다.
16년째 답보 상태…장기 미제로 남은 살인 사건
A씨 남편 B씨가 그것이 알고싶다 측과 인터뷰에서 답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 갈무리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B씨는 "그런 사실이 없다"라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부인과 모르쇠로 일관했다. 평소 부부관계가 좋지 않았고 자주 다퉜다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도 있었지만 모두 심증일 뿐이었다.

경찰은 수사가 난관에 봉착한 이유로 사망 추정 시점과 시신 발견 시점 간 차이가 커 증거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꼽는다. 사망 추정과 시신 발견 사이에 비가 많이 내려 현장 증거들이 자연 소멸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사체 부패와 훼손 상태가 매우 심해 범인이 목을 조르며 남겼을지 모르는 지문을 채취할 수 없었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를 포장한 비닐과 포대, 청테이프 등에서도 지문이나 DNA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렇다 할 진전이 없던 이 사건은 2015년 9월 발족한 경북지방경찰청 미제사건수사전담팀이 원점부터 다시 살피기도 했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다. 잔혹하고 끔찍한 시신 훼손으로 포항지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이 사건은 16년째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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