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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39426

 

“1병에 160만원?”…깼더니 ‘폰뱅킹 비번’ 뚫렸다

43명에게 2억원 상당 갈취한 유흥주점 업주 취객에게 이른바 '삥술'이라 불리는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폰뱅킹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43명에게 2억원 상당을 갈취한 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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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에 160만원?”…깼더니 ‘폰뱅킹 비번’ 뚫렸다

 

43명에게 2억원 상당 갈취한 유흥주점 업주

 
취객에게 이른바 '삥술'이라 불리는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폰뱅킹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43명에게 2억원 상당을 갈취한 유흥주점 업주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해당 주점의 일일매상집계표. 서울 관악경찰서 제공
취객에게 이른바 '삥술'이라 불리는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폰뱅킹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43명에게 2억원 상당을 갈취한 유흥주점 업주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유흥주점 업주 A씨와 B씨를 비롯한 호객꾼과 웨이터, 여성 접객원 등 총 17명을 특수강도 및 사기, 준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업주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호객행위로 취객을 한 명씩 유인한 다음, 값싼 양주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 만든 가짜 양주를 제공하고 웨이터와 여성 접객원을 이용해 취객이 짧은 시간에 많은 술을 마시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취하게 한 뒤 한병당 160만원에 팔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취한 상태에서 단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신 취객이 정신을 잃으면 신용카드나 폰뱅킹 비밀번호를 빼내어 피해자들의 돈을 갈취했으며, 테이블에 고가의 빈 양주병을 올려놓는 수법으로 술값을 부풀리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당은 호객꾼, 접대부,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항의나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만취 상태로 신용카드를 주는 장면을 촬영해 놓거나, 피해자들을 일부러 근처 숙박업소에 데려다 놓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같은 날 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을 확인하고 관내 2개 유흥업소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을 거쳐 피해자들에게 제공된 양주가 가짜임을 확인했으며, 유흥주점 압수수색 등을 진행해 일당의 혐의를 더욱 구체적으로 입증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신림역 일대 유흥업소에서 유사한 피해 신고가 반복 접수되고 있다"며 "1인 취객의 경우 범죄 피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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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64986?type=journalists

 

만원 내고 10만원짜리 공연본다...재정난 지자체, 지역 화폐로 돈풀기 나섰다

지역 화폐 관련 정부 지원 예산은 줄었지만, 자치단체는 오히려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인센티브나 캐시백 혜택을 늘리고 있다. 1만원을 쓰면 10만원짜리 공연을 볼 수 있게 하거나 다른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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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내고 10만원짜리 공연본다...재정난 지자체, 지역 화폐로 돈풀기 나섰다

 

전통시장에서 경기도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모습. 사진 경기도
지역 화폐 관련 정부 지원 예산은 줄었지만, 자치단체는 오히려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인센티브나 캐시백 혜택을 늘리고 있다. 1만원을 쓰면 10만원짜리 공연을 볼 수 있게 하거나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할인 혜택을 준다. 충전 한도를 일정기간 수십만원 늘려주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지역 화폐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지 따져 봐야한다"고 지적한다. 정부가 편성한 지역 화폐 예산은 지난해 3525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525억원이 줄었다.

5일 전국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는 오는 8월까지 지역 화폐인 ‘수원페이’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7%로 늘린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충전 한도액인 5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상향된 인센티브 지급률에 따라 3만5000원이 추가된 53만5000원이 충전되는 식이다.

과천시는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역 화폐 ‘과천토리’ 할인율을 6%에서 7%로 상향하고, 카드형 지역 화폐의 1인당 구매 한도도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하남시는 같은 기간 지역 화폐인 ‘핫머니’의 구매 한도를 월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기존 6%에서 7%로 올린다. 이천시와 여주시도 8월 말까지 지역 화폐 인센티브를 6%에서 7%로 늘리기로 했다.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모습. 중앙포토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모습. 사진 성남시
세종시는 민·관 협력 배달 앱 ‘당겨요’에서 지역 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했던 추가 캐시백(5%) 혜택을 계속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 앱 ‘당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기존 7%)을 지원하는 한시적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 상품권 정책사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추가 캐시백 지급 혜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역 화폐 사용 대상을 확대한 지역도 있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6월부터 타 지역 거주자가 금·토·일요일에 지역에 와서 나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즉시 5%를 적립해 주는 '지역 화폐 캐시백(Cashback)'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국비 32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5500만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고교 입학축하금을 '대구로페이'로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올해 입학축하금 지원대상을 기존 ‘셋째 애 이상 자녀’에서 ‘둘째 애 이상 자녀’로 확대했다. 둘째는 30만원, 셋째 이상은 5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사용처는 의류·문구·서적·안경·신발·가방 등 학업 증진을 위한 곳에 한정된다.

부산시는 지역 화폐인 ‘동백전’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캐시백 비율을 늘리거나 새로운 이벤트를 도입한다. 우선 이달부터 12월까지 연간 10억원 이하 매출을 올리는 가맹점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월 30만원 한도에서 7%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지난달까지 지급한 캐시백 5%에서 2%를 추가한 것이다.

2020년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 광고모델 이시언씨가 부산 광안리에서 광고영상을 찍고 있다. 사진 부산시
또 동백패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고 4만5000원을 동백 전으로 환급해 주었는데 8월부터는 월 3만원 이상 동백 패스 사용자가 동백 전을 활용해 다른 가맹점을 이용하면 추가로 5% 캐시백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도 도입했다. 청년 5000명(1985~2006년)을 선착순으로 뽑아 1만원으로 11만 원대 공연을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오는 7월1일부터 동백 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중순부터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도 시행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 부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세대로, 2006~2017년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두 자녀가 있으면 30만원, 세 자녀는 50만원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 지원금으로 독서실 사용료나 학원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8월부터 다자녀교육지원 포인트 대상자는 동백 전을 사용하면 추가 5%의 캐시백을 더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공개된 부경대 김정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연구팀의 ‘동백전·편의점 가명(假名) 정보 결합 사례 분석’에 따르면 동백전으로 편의점에서 소비되는 품목 중 술·담배를 구매하는 데 쓰는 비율이 총 결제금액의 59%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역 화폐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돕는 곳에 지역 화폐를 써야 예산 운용 효율이 높아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화폐 사용 관련 CU 안내문. 중앙포토
염명배 충남대 명예교수(경제학과)는 “자치단체가 지역 화폐 인센티브나 캐시백을 늘리는 것이 실제 해당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효과에 대해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면서 “돈을 푸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돈이 어디로 가는지 끝까지 추적해 선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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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감사패 받은 김흥국 “한동훈, 전당대회 들이대야”

지난 4·10 총선 때 국민의힘 유세를 도운 가수 김흥국씨가 4일 국민의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오늘부로 섭섭한 마음을 다 풀겠다”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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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감사패 받은 김흥국 “한동훈, 전당대회 들이대야”

 

국민의힘 감사패 받은 가수 김흥국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에서 가수 김흥국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4. 뉴스1
국민의힘,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에서 가수 김흥국 등 연예인 자원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4 뉴스1지난 4·10 총선 때 국민의힘 유세를 도운 가수 김흥국씨가 4일 국민의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오늘부로 섭섭한 마음을 다 풀겠다”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들이대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김흥국을 비롯해 아나운서 김병찬, 방송인 조영구 등 총선 유세를 지원했던 연예인들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작에 모시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어야 했는데 당의 여러 형편상 오늘에서야 자리가 마련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우리 정치인들도 깊이 본받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 여러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각자의 소신과 신념에 따라 정치적 입장을 견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응원하는 것이 당당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저희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흥국은 “늦게나마 보수 우파 연예인을 국민의힘 당사까지 초대해 주신 황우여 비대위원장, 성일종 사무총장, 김민전 수석대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부로 섭섭한 마음을 다 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뉴스에 나갈 것 같은데 보수 우파가 뉴스에 나가면 자리가 없어진다.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 끝나면 제자리로 복귀가 되는 데 우파 연예인들은 아직도 복귀가 안되고 있다”면서 “(우파 연예인들이)국민의힘을 위해 마음 편하게 나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가수 김흥국씨가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 ‘류병수의 강펀치’ 유튜브.김흥국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위원장을) 만나보니까 너무 순수하고 착하고 약속을 철저히 지킨다”라며 “그렇게 인기가 많고 나와달라고 국민들이 그러는데 (전당대회에) 나와야 하지 않겠냐. 물어보고 싶은데 못 물어보겠다. (한 전 위원장이) 들이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흥국은 지난달 30일 한동훈 전 위원장과 단둘이 종로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두 시간 정도 만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내 느낌에 (한 전 위원장이) 조금 외로운 것 같았다”며 “지금 백수라는데 누구랑 대화를 하고 싶어도 대화 상대가 없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답답하니까 도서관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운동도 하는 모양”이라며 “2시간 넘게 얘기를 했는데 (한 전 위원장이) 갈 생각을 안 했다”고 했다. 김씨는 또 “완전히 형제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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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일줄이야"...아내의 12살 연하남에 차로 돌진한 남편 [그해 오늘]

2016년 6월 6일 아내와 몰래 만나 온 12살 연하남에게 차로 돌진한 남성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2015년 8월 당시 35세였던 회사원 A씨는 동갑내기 아내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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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일줄이야"...아내의 12살 연하남에 차로 돌진한 남편 [그해 오늘]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2016년 6월 6일 아내와 몰래 만나 온 12살 연하남에게 차로 돌진한 남성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2015년 8월 당시 35세였던 회사원 A씨는 동갑내기 아내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아내를 차에 태우고 메시지 속 그 남성에게 아내 휴대전화로 만나자고 하고 지하철역 앞으로 향했다.

아내는 “직업 없는 서른 살 남자”라고 했지만, 약속 장소에 나타난 남성은 놀랍게도 전날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아내의 전 직장 동료 B(당시 23)씨였다.

격분한 A씨는 길에서 주운 각목을 휘둘렀고 놀란 B씨는 차로를 가로지르며 도망쳤다.

A씨는 차를 몰고 B씨를 쫓았고, 한 골목에서 가속 페달을 밟아 그대로 들이받았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은 A씨는 각목으로 B씨를 수십 차례 때렸고 경찰이 출동하고서야 폭행을 멈췄다.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머리를 다치는 등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이언학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아내가 바람을 핀 상대방이 평소 알고 지낸 남성이란 사실을 알고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차량과 충돌하거나 차량에 깔리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며 “차량 충격 후에도 각목으로 피해자를 마구 구타해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은 가정과 직장에서 성실하게 생활한 평범한 가장이었다”며 “불륜으로 시작돼 살인미수로 끝난 비극으로 인해 피해자뿐 아니라 피고인과 다른 가족들도 쉽게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어린 딸과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서 아내의 부정을 용서하고 감싸면서 어떠한 벌도 달게받겠다며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치료비 중 일부를 지급했고 3500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당시 법조계 인사는 “피고인이 비록 살인미수죄를 저질렀지만 아내와 불륜 상대방이 범행을 유발한 측면이 있어 이례적으로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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