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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뺨 때린 초3 학부모 "일방적으로 때렸다고? 원인 따로 있다"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교감 뺨을 때리며 욕설을 한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 측이 아들에 대해 편견을 갖고 차별한 것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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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뺨 때린 초3 학부모 "일방적으로 때렸다고? 원인 따로 있다"

 

논란 아동 학부모 "부모로서 참담하지만 진위 가릴 가능성 있어"
"아이가 일방적으로 선생님 때렸다는 전제로 볼 수 없다고 생각"
교감 뺨 때리는 초등학생 ⓒ전북교사노조 제공[데일리안 = 이태준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교감 뺨을 때리며 욕설을 한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 측이 아들에 대해 편견을 갖고 차별한 것이 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초등학교 3학년 A군의 어머니는 5일 전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아이가 어른을 때렸다는 점이 부모로서 참담하지만 진위를 가릴 가능성이 좀 있다"며 "아이가 일방적으로 선생님을 때렸다가 저는 전제로 볼 수 없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일 오전 무단조퇴를 말리는 교사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교감에게 "감옥에나 가라" 등의 폭언과 욕설을 하면서 여러 차례 뺨을 때렸다. 또 가방을 세게 휘두르며 침을 뱉고 팔뚝을 물기도 했다.

이 같은 A군의 행동에 교감은 "학생 몸을 건드렸을 때의 부담감이 항상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교육이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좀 많이 느꼈다"고 토로했다.

A군은 이날 교감의 만류에도 결국 학교를 무단이탈했다. 이후 A군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왔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담임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다른 학교에서 말썽을 피워 지난달 14일 이 학교로 강제전학을 왔다. 2021년 초등학교 입학 이후 3년간 인천과 전북 익산·전주 등에서 7개 학교를 옮겨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A군 측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교사의 부당 지도와 아동학대를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은 A군에 출석정지 10일을 통보했다. 교육지원청은 A군 어머니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전북교사노조는 "전주시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학생 및 보호자에게 치료 이행을 명해야 한다"며 위기 학생을 위한 치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출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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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31/0000843496?ntype=RANKING

 

인천 헬스장 '노 줌마 존' 선언…"우아한 여성만 출입해야"

인천의 한 헬스장에서 '아줌마 출입금지'(노 줌마 존)를 선언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인천 한 헬스장은 장내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 하단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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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헬스장 '노 줌마 존' 선언…"우아한 여성만 출입해야"

인천의 한 헬스장에서 '아줌마 출입금지'(노 줌마 존)를 선언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인천 한 헬스장이 아줌마 회원에게 입은 피해를 이유로 매장 내 '아줌마 출입금지' 안내문을 부착했다. 사진은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인천 한 헬스장은 장내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 하단에는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가능'이라는 문구도 덧붙었다.

해당 헬스장은 '아줌마와 여자 구별법'이라는 게시물도 부착했다. △나이를 떠나 공짜를 좋아하면 △어딜가나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모르면 △대중교통 이용시 임산부 배려석에 앉으면 △커피숍에서 커피 1잔 시키고 컵 달라고 하면 등 일부 중년 여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헬스장은 평소 일부 '아줌마' 회원들로 큰 피해를 보게 됐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인천 한 헬스장이 아줌마 회원에게 입은 피해를 이유로 매장 내 '아줌마 출입금지' 안내문을 부착했다. 사진은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헬스장 업주는 방송에서 "아주머니들이 헬스장에 빨래 바구니를 가져와 1~2시간 뜨거운 물을 틀어 빨래를 한다, 젊은 여성회원들에게 '애 잘 낳겠네' 등 성희롱적 발언도 한다"며 고충을 전했다.

이를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노 키즈 존'(아이 입장 제한) '노 시니어 존'(노인 입장 제한) 등 업체가 일부 손님을 제한하는 것은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법률적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헬스장 측도) 진상 고객이 많아 저런 내용을 적시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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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단골도 등 돌리는 스타벅스

고물가의 여파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벅스가 고전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일 연합뉴스는 BBC를 인용해 "미국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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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단골도 등 돌리는 스타벅스

BBC "가격 인상·불매운동 여파로 고전"고물가의 여파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벅스가 고전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일 연합뉴스는 BBC를 인용해 "미국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가 스타벅스에서 즐겨 마시던 모카커피 가격이 최근 6달러(약 8200원)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고 전했다. 버클리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 대해 "이제 끝이다"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

BBC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온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스타벅스가 고전 중이라고 짚었다. 올해 초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특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최소 1년 이상 영업한 점포의 매출이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2009년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또 일반 소비자뿐만이 아니라 이른바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도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활성 리워드 회원 수가 전 분기 대비 4% 줄었다"고 전했다.

랙스먼 내러시먼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매출이 실망스러웠다"면서 "특히 중동지역에서의 '잘못된 정보'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자금을 댄다는 의혹이 퍼지면서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다. 당시 스타벅스는 노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팔레스타인 지지 게시물을 올린 후 이에 대한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자사의 평판을 훼손했다며 노조를 고소해 논란이 됐다. 스타벅스 측은 "오해 때문에 불매 운동의 타깃이 됐다"며 이스라엘과의 관련성을 부정했지만 여전히 공격받고 있다. 중동 지역 스타벅스 직원 20%를 감원한다는 방침이 발표되면서 낙인은 더욱 강화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 새러 세나토레는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이 경쟁업체에 비해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면서 "불매 운동을 제외한 다른 요인으로 최근의 매출 감소를 설명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봤다.

내러시먼 스타벅스 CEO는 신메뉴 출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레이철 루게리스타벅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4월30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결과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고, 순이익은 무려 15%나 줄었으며, 1분기 스타벅스 미국 매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 2010년 이후 가장 큰 분기별 감소폭을 보였다.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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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39622

 

정청래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7개 줄 때 받아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11일 “7개 상임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좀 화를 누그러뜨리고, 줄 때 받기 바란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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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7개 줄 때 받아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11일 “7개 상임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좀 화를 누그러뜨리고, 줄 때 받기 바란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상임위 18개 중) 11대7이 총선 의석 수 비율대로 가는 것이다. 7개를 드릴 테니 가져가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제까지 일을 안 할 순 없다”며 “이번 주 내에 처리할 생각”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18개 상임위 전체를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전날 밤 본회의에서 상임위 18개 중 11개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주요 상임위를 독차지한 것에 대해 ‘입법 독주’라며 의사일정을 거부하겠다고 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정 위원장은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총선 불복”이라며 “총선 때 한 석이라도 더 얻으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국회법에서 다수결로 의사결정하라고 규정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여야 합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은 총선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해병대원 특검 논의에 대해 “가장 이른 시일 안에 할 생각”이라며 “이번 주 내에 심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법사위 간사가 될 김승원 의원에게 즉각 소위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며 “오늘 중으로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선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산적한 현안이 많다. 국회법에 따라 법과 원칙대로 현명하게 법사위를 운영하겠다”며 “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한다”고 했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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