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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79787

 

"아픈 것도 서러운데"...먹으면 살찌는 약들, 뭐가 있을까?

체중을 불리는 원인은 음식이다. 하지만 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물도 체중을 늘어나게 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com)은 약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흔히 복용되지만 살을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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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것도 서러운데"...먹으면 살찌는 약들, 뭐가 있을까?

 

치매 환자 위한 향정신제, 신진대사율 떨어뜨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체중을 불리는 원인은 음식이다. 하지만 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물도 체중을 늘어나게 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com)은 약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흔히 복용되지만 살을 찌게 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약물들을 공개했다.

행복 호르몬 생성하는 항우울제

불면증, 두통, 심지어 환자의 성생활을 파괴하는 등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항우울제 중 일부 종류는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료 센터의 약사인 하비 응고-해밀턴 박사는 "대체로 삼환계 항우울제가 체중 증가와 연관돼 있다"며 "삼환계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한 달에 약 0,9kg의 체중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는 먹고 싶어하는 마음이 별로 없었는데, 이 약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을 조절해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치매 환자에게 처방되는 항정신병제

응고-해밀턴 박사는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가 있는 환자와 일부 치매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는 항정신병제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율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이것은 쉬는 동안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이다. 신진대사 속도가 느린 사람은 신체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칼로리를 덜 소모할 수 있다.

응고-해밀턴 박사는 "체중 증가 중 일부는 소변 정체로 인한 것일 수도 있는데, 소변 정체는 신장이 소변에서 독소와 노폐물을 제대로 제거할 수 없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항정신병적 부작용"이라고 말했다.

신경통 줄이는 항경련제

간질 발작과 신경통의 빈도를 줄이는 약물을 복용하면 일부 환자에게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 응고-해밀턴 박사는 "항경련제가 어떻게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은 불분명하지만 이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처음 몇 달 동안 체중이 약 2.3kg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심박수 낮추는 베타 차단제

베타 차단제는 혈압을 낮추고 호르몬인 에피네프린 또는 아드레날린의 효과를 차단하는 약물로 혈류를 개선하고 심박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응고-해밀턴 박사는 "메토프롤롤, 아테놀롤(테노르민), 프로프라놀롤과 같은 여러 가지 오래된 베타 차단제가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항경련제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러한 약물이 항정신병제와 유사하게 대사율을 감소시킨다는 이론이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에 따르면 베타 차단제는 혈압과 심장이 펌핑하는 혈액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환자가 피로해지고 운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응고-해밀턴 박사는 "오래된 베타 차단제 중 하나를 복용한 첫 6개월 동안 체중이 2.7kg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염증 줄이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신체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복용하는 약으로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효과를 모방해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코르티솔을 모방하면 식욕이 증가할 수 있다.

이 약물은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키는 합성 스테로이드와는 다르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일반적으로 한 번에 며칠 동안만 복용하지만, 자가면역 질환 등 특정 문제의 경우 장기간 처방될 수도 있다.

응고-해밀턴 박사는 "며칠 동안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 체중 증가를 경험하는 것은 스테로이드를 만성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햇다. 그는 "환자가 1년 동안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체중이 최대 9kg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게스틴 함유한 피임주사

호르몬 피임법은 오랫동안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응고-해밀턴 박사는 "대부분의 피임법은 체중을 늘리지 않는다"라며 "그러나 Depo-Provera라고 불리는 한 가지 형태의 피임법은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것은 호르몬인 프로게스틴을 함유하고 3개월에 한 번씩 투여하는 주사이다. 이 약의 라벨에는 임상 실험에 참여한 여성의 38%가 2년간 피임약을 사용한 후 체중이 9kg 이상 증가했다고 적혀 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스타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제한한다. 이 콜레스테롤은 동맥을 단단하게 만들고 좁게 만들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는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10년 동안 체중이 5.4~10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고-해밀턴 박사는 "많은 증거가 제한적"이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저렴한 약물은 잠재적인 체중 증가 때문에 중단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혜택은 소량의 체중 증가로 인한 위험보다 확실히 더 크다"고 덧붙였다.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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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77260

 

50대 강수지, 한 달간 ‘이것’ 했더니 혈압 정상으로 돌아와… 비법 뭐였을까?

가수 강수지(57)가 고혈압 전 단계 극복 비법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건강 전문가 정희원 교수님의 라떼(?)부터 현재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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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강수지, 한 달간 ‘이것’ 했더니 혈압 정상으로 돌아와… 비법 뭐였을까?

 

[스타의 건강]
가수 강수지(57)가 고혈압 전 단계 극복 비법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가수 강수지(57)가 고혈압 전 단계 극복 비법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건강 전문가 정희원 교수님의 라떼(?)부터 현재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수지는 정희원 교수와 걷기 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3년 전인가? 제가 고혈압 전 단계인 적이 있었다. 그래서 3년 동안 유산소 운동을 매일 했다”며 “동네를 빠른 걸음으로 1시간 정도씩 걸었다. 그랬더니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유산소 운동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까?

걷기와 같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방지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을 실천했을 때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소화기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돼 다시 혈압이 낮아진다.

실제로 아침에 30분을 걸으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등 연구진이 55~80세 67명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모두 하루 7~8시간 앉아 있게 하면서, 3가지 다른 조건을 수행하게 했다. 조건은 ▲운동 없이 앉아만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을 때도 30분마다 일어나 3분씩 걷기였다. 그 결과,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를 한 후 30분마다 3분씩 자리에서 일어나 걸었던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혈압이 총 5.1mmHg 낮아졌다.

한편, 고혈압은 완치의 개념이 없는 만성질환이지만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정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운동과 함께 식습관도 중요하다. 튀김이나 기름기가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충분히 먹는다. 만약 고혈압약을 처방받았다면 복용 지시에 맞게 이를 꾸준히 먹어야 한다.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멈추면 혈압이 다시 오를 수 있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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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5781

 

40세 전에 죽는다 했는데... 올해 64세된 초고도 비만 남성 근황

체중이 444.5kg이 나가는 등 한때 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영국남성 폴 메이슨을 두고 의사들은 40세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폴은 올해로 64세가 되었고, 체중은 현재 228.6kg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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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전에 죽는다 했는데... 올해 64세된 초고도 비만 남성 근황

 

체중이 444.5kg이 나가는 등 한때 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남성 폴 메이슨. /더선 보도화면 캡처
체중이 444.5kg이 나가는 등 한때 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영국남성 폴 메이슨을 두고 의사들은 40세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폴은 올해로 64세가 되었고, 체중은 현재 228.6kg까지 줄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폴은 여전히 많은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지내지만 그는 다시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한 의사는 제가 40살까지 살면 운이 좋을 거라고 말했는데, 지금은 거의 연금 수급자가 다 됐다”며 “이제 다시 걸을 수는 없겠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폴은 과거 다큐멘터리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폴은 하루 권장 칼로리의 약 10배에 달하는 2만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00년대 초반 그의 체중은 440kg를 넘었고 집 밖으로 나가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하루에 초콜릿 바 40개를 먹어 이가 상해 이를 직접 뽑았다고 한다.

2010년 위 우회술을 받은 후 그의 체중은 120.7kg까지 줄었다. 2014년에는 13살 연하인 미국인 레베카 마운틴과 약혼해 미국으로 이사했고, 체중을 감량하면서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다. 그러나 정신 건강 문제가 생기며 다시 식사량이 늘었고, 육체적으로도 문제에 직면해 결국 영국으로 돌아왔다.

2021년 그는 우울증과 코로나19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체구가 너무 커서 소방관들이 그를 방수포로 옮겨야 했다. 그는 “문제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소방대원 두 팀이 그들이 사용하는 방수포로 나를 계단 아래로 옮겨야 했다”며 “그 경험은 끔찍했다. 밖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18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했고, 몸이 회복된 후 다시는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폴은 1986년 의사를 찾았던 당시 그는 적절한 조언을 받지 못했다고 떠올리면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선 식단만큼 마음의 치료도 중요하다고 했다. 또 비만 치료에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취약 계층에 있는 비만 환자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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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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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술 취한 40대, 노래방 女종업원 흉기로 찔러 살해

◇그림=연합뉴스 만취 상태에서 노래방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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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술 취한 40대, 노래방 女종업원 흉기로 찔러 살해

 

◇그림=연합뉴스

만취 상태에서 노래방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해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2시51분께 동해시 송정동의 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종업원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출처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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