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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사 말곤 답이 없나” 깊은 한숨…부동산 커뮤니티 ‘발칵’

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 스터디’에 층간소음 하소연 글 ‘관심 폭발’ 층간소음 문제로 인천서 둔기로 윗집 현관문 내리친 30대 체포 사건 발생 층간소음 관련 가짜 스미싱 문자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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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사 말곤 답이 없나” 깊은 한숨…부동산 커뮤니티 ‘발칵’

 

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 스터디’에 층간소음 하소연 글 ‘관심 폭발’

층간소음 문제로 인천서 둔기로 윗집 현관문 내리친 30대 체포 사건 발생

층간소음 관련 가짜 스미싱 문자메시지도 기승…서울시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최근 우리나라에서 '층간소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인천시 남동구 모 아파트에서 한 30대 남성이 윗집 현관문을 둔기로 내리치는 등 이웃주민을 협박한 사건이 전날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원 수 207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에 '층간소음'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세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4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부동산 스터디'에는 최근 '층간소음은 답이 없는 건가요?'라는 제하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이사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며 "관리실에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도 윗집 발망치 소리는 고쳐지질 않는다"고 층간소음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소송을 걸고 싶어도 방법이 없고, 그냥 아랫집 무시하는 것밖에 생각이 안 드는 하루"라면서 "이젠 트라우마에 환청까지 들리는데 이사 가는 게 답인가요?"라고 네티즌들에게 제언을 구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네티즌은 "답이 없죠. '칼부림' 나는 이유고요. 올라가서 죽이던지, 참고 살던지, 이사를 가던지. 새벽 시간 아니면 보통은 이해하고 넘어가야죠"라는 다소 섬뜩한 댓글을 남겼다.

다른 회원들은 "저는 그래서 탑층만 찾습니다. 탑층 오니 너무 평화롭고 좋아요", "망치 두들기는 사람한테 얘기해야죠", "이사가 답입니다. 안 고쳐요", "저도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를 엄청했습니다. 괴롭습니다. 지금은 단독으로 이사했어요. 힘내세요", "귀트(귀트임·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개월 동안 반복적으로 소음이나 층간소음에 노출이 되면 어느 순간 들리게 되는 청력 향상 현상)였네요. 이사만이 답이에요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저도 이사했어요. 정말 편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A씨를 위로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사한 지 일 년도 못 돼 나와요. 저도 매매해서 들어갔는데 1년 안 돼서 나왔다. 나오고 나니 잘했다 싶다. 귀트이면 진짜 괴롭거든요. 소리가 기다려진다는", "이사 외엔 답이 없습니다…아니면 어느 정도 포기하고 살아야 합니다. 탑층 가면 괜찮을까요? ㄴㄴ. 발망치는 위·아래·옆 다 퍼집니다. 아래층 발망치가 위로 올라옵니다. 단독주택 이사 가세요. 저도 귀트였었는데, 조금 내려놓으니 편합니다. 요즘은 밤에 옆집 개소리가 자장가로 들리네요. 요즘 약국에 쥐약 파나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다 같이 발망치 찍고 산들 어떠하리. 우리도 슬리퍼 벗고 망치 좀 찍어보세", "발망치 진짜 심각한데", "이사 가야 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회원은 "발망치 진짜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를거예요. 너무 힘들어요ㅠ 전 손편지에 슬리퍼 선물 공세에 읍소도 하고 난리도 아녔죠. 정작 소리내어 걷는 본인들은 모르고 살더라구요"라며 "전 경비실 통해 얘기해서 되려 해결된 적이 없었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 회원은 "윗집 이사하고 잠시 천국에 살다가 이젠 새로 이사 온 옆집 벽간 소음 발망치에 기절초풍했습니다"라면서 "여기 청담동 ○○아파트인데 저희 안방에서 옆집 발소리가 신랄하게 다 들려요. 뒷꿈치에 체중을 다 실어서 걷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슬리퍼 좀 신어주면 해결될 걸 이사만이 답인가 봅니다"라고 A씨에게 동조하는 듯한 글을 썼다.
층간소음 일러스트. <연합뉴스>최근 층간소음 문제를 둘러싼 각종 사건사고가 벌어지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층간소음이 심하다는 이유로 윗집을 찾아가 둔기로 현관문을 내리친 혐의(특수협박 등)로 30대 남성 B씨를 체포했다고 전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일과 22일 한 아파트에서 윗집 현관문을 둔기로 치거나 발로 차면서 이웃 주민 C씨(50대·여)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아랫집 사람(B씨)이 둔기를 들고 주거지를 찾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C씨는 딸과 1~3살 손주 2명과 함께 주거지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C씨의 가족은 층간소음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다 최근 현관문에 방범 카메라를 설치했다. 녹화된 영상에는 B씨가 흉기를 든 채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B씨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며 "층간소음이 심해 윗집을 찾아갔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B씨에게 C씨 주변 100m 이내 접근 등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내리는 한편, 법원에 접근금지 등 보호조치를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C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면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제공>층간소음 관련한 '가짜' 스미싱 문자메시지도 신종 사기사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층간소음 상담실 전화번호(02-2133-7298)를 악용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가 공개한 스미싱 사례 문자메시지에는 '층간소음 행위 1건 신고되었습니다', '이의 제기 관할경찰서 방문' 등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가 표기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층간소음 상담실은 층간소음 관련 민원 접수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하지 않으며, 인터넷 접속 주소도 송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층간소음 관련된 내용으로 문자를 받은 경우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전화 1566-1188)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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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80765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 미 증시서 거래…현물 ETF 9개 상장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미국 증시에서 관련 상품 거래가 시작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해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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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 미 증시서 거래…현물 ETF 9개 상장

23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
9개 이더리움 현물ETF 상장
“자금유입 증가엔 시간 필요”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미국 증시에서 관련 상품 거래가 시작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해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품 거래가 개시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가상화폐 전문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2개 상품(종목코드 ETH·ETHE) 등 총 9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동시에 상장됐다.

가상화폐 중에서는 지난 1월 비트코인에 이어 6개월 만의 현물 ETF 승인이다.

앞서 SEC는 지난 5월 23일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 심사요청서를 승인한 데 이어 7월 22일 상장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의 급등락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직후에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다만 이더리움 가격이 보합권에서 거래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3%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현물 ETF 거래 개시로 이더리움의 실물 가격도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의 경우 지난 1월 현물 ETF 승인 이후 2개월만에 약 60% 상승한 7만 3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리서치 플랫폼 DYOR의 최고경영자(CEO)인 벤 컬랜드는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큼 이더리움 ETF로 자금이 유입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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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저탄소 올림픽을 위한 노력…한 끼 3만원 채식 뷔페 먹어보니

'탄소 발자국 줄이기' 표방한 파리 올림픽…채식 메뉴 대폭 늘려 1988 서울 올림픽이 내세운 핵심 가치가 '평화'였다면, 2024 파리 올림픽은 '저탄소'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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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저탄소 올림픽을 위한 노력…한 끼 3만원 채식 뷔페 먹어보니

 

'탄소 발자국 줄이기' 표방한 파리 올림픽…채식 메뉴 대폭 늘려

파리 올림픽 경기장 미디어 식당의 채식 뷔페
(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경기가 열리는 파리라데팡스 수영장 미디어 식당에서 23일(현지시간) 제공한 채식 뷔페 메뉴. 4bun@yna.co.kr


(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988 서울 올림픽이 내세운 핵심 가치가 '평화'였다면, 2024 파리 올림픽은 '저탄소'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자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촌에 골판지 침대를 쓰고,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매우 심각한 위협이다. 이를 위해 우리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히도 했다.

실제로 아무런 정보 없이 찾은 파리라데팡스 수영장 미디어 식당은 오로지 채식 메뉴만 제공했다.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이 처음으로 파리 올림픽 경영 종목 경기장인 파리라데팡스 수영장을 찾아 훈련한 23일(현지시간) 점심시간, 미디어 식당은 각국 기자들로 북적였다.

올림픽 선수촌의 채식 메뉴를 담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AFP=연합뉴스]


점심 한 끼로는 다소 비싼 20유로(약 3만원)를 지불하고 입장한 미디어 식당은 다양한 메뉴가 취재진을 기다렸다.

'역시 미식 천국 프랑스'라고 생각하며 음식들을 둘러봐도 육류는 찾을 수 없었다.

연어 스테이크로 보이는 음식은 당근구이였고, 쇠고기 큐브 스테이크인 줄 알고 집은 메뉴는 가지였다.

비록 육류는 없었어도,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채식으로 파리의 미식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라고 장담한 대로 맛은 일품이었다.

식당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단백질 플레인 요거트' 등 색다른 디저트까지 제공됐다.

파리라데팡스 수영장 미디어 식당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 피에르 페르 씨는 "홀수 날짜에는 채식만 나온다. 이곳에서 육류를 먹고 싶으면 날짜를 잘 맞춰서 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파리 올림픽 관객들에게 선보일 베지테리안 버거
[AFP=연합뉴스]


이번 올림픽은 선수촌에 '프렌치프라이가 없는' 프랑스 파리 대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 매일 제공되는 50가지 메뉴 가운데 절반은 100% 채식으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튀김 기계를 구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선수촌에 프렌치프라이는 빠졌고, 스케이트보드와 BMX, 브레이킹 경기장 내 음식에는 전혀 육류를 사용하지 않는다.

모두 저탄소를 위한 노력이다.

조직위원회는 채식 메뉴를 두 배 늘리면 탄소 배출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이번 올림픽 식음료 목표로 ▲두 배 많은 채식 메뉴 ▲프랑스 원산 80% 등 100% 인증 식품 ▲플라스틱 소비 지양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을 내세웠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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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서 비명소리"…흉기 찔려 사망한 홍콩 모델, CCTV 충격

태국 경찰이 홍콩에서 활동했던 유라시안 모델을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홍콩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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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서 비명소리"…흉기 찔려 사망한 홍콩 모델, CCTV 충격

사망 당일 크레튼이 집 밖에서 반려견을 산책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태국 경찰이 홍콩에서 활동했던 유라시안 모델을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홍콩 신분증과 스위스 여권을 소지한 24세의 그웬돌리크레튼은 지난 18일 밤 방콕 프라웨트 지구의 자택에서 살해당했다.

그는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와 이 남성을 도운 다른 남성 2명이 시신을 차로 옮겼다고 한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크레튼이 당일 오후 5시 30분쯤 집 밖에서 반려견을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로부터 45분 뒤 크레튼이 집 안에서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남성의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홍콩 국적이라고 전했다. 크레튼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이 남성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에이전시인 캘 캐리스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홍콩 사무소는 사망자의 이름, 외모, 나이가 일치하는 한 여성이 2024년 초 계약이 끝날 때까지 수년간 회사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이민국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홍콩 주재 중국 외교부 사무실과 태국 주재 중국 대사관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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