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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82741

 

北하사 1명 귀순…고성 군사분계선 걸어서 넘었다

북한군 1명이 20일 새벽 강원 고성 일대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귀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20대로 추정되는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도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비무장지대(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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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하사 1명 귀순…고성 군사분계선 걸어서 넘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뉴스1북한군 1명이 20일 새벽 강원 고성 일대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귀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20대로 추정되는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도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비무장지대(DMZ) 내 소초(GP)를 통해 우리 군으로 넘어왔다.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MDL) 이북에서부터 해당 병사를 군 감시장비로 포착했으며,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한 뒤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북한군은 장교가 아닌 일반 병사로 계급은 하사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8일 새벽에는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바 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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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1/0014882792?ntype=RANKING

 

"오빠들을 찾아주세요"…경찰 수색 덕에 '눈물의 삼남매 상봉'

길잃은 3살 여아 순찰차 태워 동네 뒤져…지문 등록 후 가족에 인계 "오빠들이랑 놀러 나왔다가 길을 잃었어요. 오빠들을 찾아주세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의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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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을 찾아주세요"…경찰 수색 덕에 '눈물의 삼남매 상봉'

 

길잃은 3살 여아 순찰차 태워 동네 뒤져…지문 등록 후 가족에 인계

(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오빠들이랑 놀러 나왔다가 길을 잃었어요. 오빠들을 찾아주세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의 한 편의점 앞에서 만 3살 A양이 '이모뻘'의 이웃 여성들을 보고 달려오며 눈물을 흘렸다.

도움 요청하려 달려오는 아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양은 무슨 일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큰오빠(11), 작은오빠(8)와 밖으로 놀러 나왔다가 그만 길을 잃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웃 여성들은 A양을 달래기 위해 편의점으로 데려가 음료수를 사주고, 편의점 직원에게 112 신고를 부탁한 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A양과 함께 기다려줬다.

잠시 후 이 신고를 받고 편의점으로 출동한 평택경찰서 안중파출소 경찰관 윤진형 경사와 한태희 경위(현 송탄지구대)는 우선 신원 확인을 위해 A양을 파출소로 데려갔다.

경찰은 A양의 지문이 등록돼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문 조회를 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지문 등록이 돼 있지 않아 아무런 정보가 나타나지 않았다.

A양의 집 주소나 부모 전화번호 등을 알 수 없던 경찰은 하는 수 없이 A양을 순찰차에 태우고, 최초 A양이 길을 잃은 지점으로 되돌아가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하는 경찰관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네 곳곳을 뒤지다 보면, A양의 오빠들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이다.

경찰은 A양의 손을 잡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재차 순찰차에 타 다른 지점으로 이동해 가며 순찰을 이어갔다.

계속된 순찰 과정에서 갑자기 한 남자아이가 순찰차를 보고 손을 흔들며 뛰어왔고, A양은 "어 오빠다"라고 소리쳤다.

결국 이 순찰차 안에서 A양과 오빠 B군, C군 등 삼남매가 헤어진 지 30여분 만에 그야말로 '눈물의 상봉'을 했다.

큰오빠 B군은 순찰차 안에서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을 찾았어요"라고 말하고, 놀란 두 동생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손흔들며 나오는 아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이들 삼남매를 파출소로 데려와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곧이어 달려온 부모에게 아이들을 인계했다.

아울러 A양에 대해서는 지문 등록을 실시했다.

아동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인적 사항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해 놓으면, 실종 시 신속히 보호자를 찾을 수 있다.

지문 등록은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거나 '안전 DREA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등록이 가능하다.

이득규 안중파출소장은 "일면식 없는 A양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해준 동네 주민과 편의점 직원, 아이의 말에 따라 골목골목을 샅샅이 뒤진 경찰관 등의 노력이 더해져 A양을 가족의 품에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동일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문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동생들 안아주는 오빠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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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863572

 

‘유튜브 최강자’ 삼성證, 숏폼 시리즈 200만뷰 돌파 ‘인기몰이’

삼성증권이 업계 최다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가운데 숏폼 드라마 형식의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시리즈가 총 2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삼성증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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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최강자’ 삼성證, 숏폼 시리즈 200만뷰 돌파 ‘인기몰이’

ISA 활용한 메시지 전달…신개념 언어유희 마케팅
역설적 전달에 구독자 관심↑…“2030세대 코드 맞췄다”
ⓒ삼성증권[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삼성증권이 업계 최다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가운데 숏폼 드라마 형식의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시리즈가 총 2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을 통해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알파벳 약자를 활용해 ISA를 보면 삼성증권이 떠오르는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ISA의 약자를 ‘Isa=SAmsung증권에서’로 절묘하게 녹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콘텐츠는 증권사 영업점뿐 아니라 영어학원 수업, 옆집 이사, 야구 중계 등 총 4편의 다양한 상황과 대화에서 ISA를 보면 삼성증권이 떠오르는 코믹한 상황을 보여준다. 표면적으로는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전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더욱 강렬하게 삼성증권을 떠올리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같은 메시지 전달에 구독자들은 “피사의 사탑에서 ISA가 나올 줄은 몰랐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말라니까 더 생각난다”, “수능금지송과 같은 중독성”, “최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 팀장은 “ISA 계좌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형식의 일반적인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ISA 약자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2030세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방법을 지속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신선한 신개념 마케팅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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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60983

 

치솟는 국제 금값…골드바 1개당 100만달러 첫 돌파

국제 금값이 치솟으면서 골드바(표준 금괴) 개당 가격도 역대 최초로 100만달러(약 13억3000만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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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국제 금값…골드바 1개당 100만달러 첫 돌파

 

국제 금값이 치솟으면서 골드바(표준 금괴) 개당 가격도 역대 최초로 100만달러(약 13억3000만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금 수요가 늘어난 여파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500달러를 돌파한 후 이날 현재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기록한 최고가 2509.65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온스당 2500달러 선을 지키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전장 대비 0.1% 상승해 2541.30달러에 마감했다.

이러한 시세는 골드바 개당 가격도 100만달러를 돌파했음을 뜻한다. 각국 중앙은행이 금 현물을 보유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준 금괴는 귀금속 거래의 중심지인 런던 시장 기준으로 통상 400온스 무게로 제작된다. 블룸버그통신은 "골드바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의 가치를 갖게 됐다"면서 "이러한 역사적 이정표는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2500달러를 돌파한 지난 금요일(16일)부터 달성됐다"고 전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며 지난달 말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다. 통상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대체 투자처로서 주목받으며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사재기도 금값을 끌어올렸다. 메탈포커스에 따르면 상반기 각국 중앙은행의 금 순매수는 약 483.3t 규모로, 골드바 4만개 분량에 달한다. 통신은 "Fed의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올해 폭발적인 금 랠리를 뒷받침한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의 9월 금리 결정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단기적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왕 타오 로이터 기술분석가는 금값이 온스당 2507달러 저항선을 지키지 못하면서 2479~2487달러 선으로 밀릴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몇 달 내 260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확인된다. 조반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몇 달간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말까지 26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금리 인하 임박 신호에 모든 사람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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