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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60706401287248&NMBE

 

손님이 '번개탄·청테이프' 사가자 마트 사장이 한 일 - 머니투데이

번개탄, 청테이프를 사간 손님이 걱정돼 경찰에 신고한 마트 사장이 한 생명을 살렸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마트 사장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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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번개탄·청테이프' 사가자 마트 사장이 한 일

 
번개탄, 청테이프를 사간 손님이 걱정돼 경찰에 신고한 마트 사장이 한 생명을 살렸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마트 사장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쯤 "손님이 번개탄과 청테이프를 사갔는데 걱정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구미경찰서는 마트 CCTV를 분석하고 손님 B씨가 들고 있던 커피의 상호를 토대로 커피숍 근처에서 그가 운행한 차량 번호를 확인했다.

주거지를 확인해 출동한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B씨를 구조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신고자 같은 시민이 많아질수록 협력 치안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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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78586

 

"발뒤꿈치 물집일 뿐이었는데"...결국 왼쪽 다리 잘라낸 女, 무슨 일?

운동화로 인한 발뒤꿈치 물집이 패혈증으로 이어져 결국 다리를 잘라낸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헐(Hull)에 사는 찰리 버드셀 무어(24)는 2021년 1월 한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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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물집일 뿐이었는데"...결국 왼쪽 다리 잘라낸 女, 무슨 일?

 

운동화로 인한 발뒤꿈치 물집...커지고 고름 나오는 등 증상 악화, 결국 패혈증으로 다리 절단에 이르러
운동화로 인한 발뒤꿈치 물집이 패혈증으로 이어져 결국 다리를 잘라낸 여성 사연이 화제다. 2021년 1월 생긴 물집은 점점 더 커지고 고름이 흘러나왔지만 여성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결국 패혈증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한 이 여성은 현재 의족 장착을 기다리면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영국 매체 더선/MEN Media]운동화로 인한 발뒤꿈치 물집이 패혈증으로 이어져 결국 다리를 잘라낸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헐(Hull)에 사는 찰리 버드셀 무어(24)는 2021년 1월 한 운동화를 신고 쇼핑과 수영을 즐기던 중 발에 물집이 생겼다. 며칠이 지나자 물집의 크기는 커지고 고름이 흘러나왔다.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찰리의 발은 좀처럼 낫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 상태는 악화했지만 의료진들으로부터 "약을 먹으면 잠시 완화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감염이 완벽히 치료되진 않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찰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녔지만 마치 돌고 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도 했다.

2022년에는 감염이 너무 심해 패혈증에 걸려 그는 쓰러지기도 했다. 치료가 절실했던 그는 할머니에게 치료비를 지원받아 병원에 갔다. 하지만 10여분 상담에 약 19만원(110파운드)을 지불하고도 해답을 얻지 못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찰리는 몇 년 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발끝으로 걸어다니며 생활을 했다. 결국 그는 지난주 패혈증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물집이 생긴 왼쪽 다리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리 절단술 이후 찰리는 현재 의족을 기다리면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의족 장착에는 약 3개월이 소요된다.

다리 절단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 전까지 활동적이고 독립적이었던 그는 "아파서 쉬기보다는 일을 다시 하고싶다"며 "예전에는 매일 외출하고 수영하고 KFC에서 일을 혼자 했었지만 이제는 파트너와 할머니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그립다"며 "사소해보이는 문제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몸에 이상이 있으면 곧바로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패혈증, 균이나 독소가 혈관으로 들어가 신체 조직 손상...원인 다양해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전신 반응으로 신체 조직과 장기를 손상시키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균이나 독소가 혈관으로 들어가 심한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의 세포가 괴사하는 것이다.

피부의 화농성 염증이나 욕창, 신우염, 뇌수막염 등 다양한 이유로 패혈증은 나타날 수 있다. 감염 정도가 심하지 않더라도 몸의 면역 상태에 따라 패혈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물집도 마찬가지다. 사연 속 여성처럼 물집이 터지고 고름이 생긴 피부는 세균 감염에 취약한 상태다. 상처 부위 주변의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의 유해물질이 들어가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발열·저체온증·저혈압 등 증상...우리나라에서도 패혈증이 사망 원인 9위

공통된 증상으로는 발열이나 저체온증, 저산소증, 저혈압 등이다. 몸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 피부나 상처 부위가 파랗게 변하거나 썩기 시작하는 조직 괴사가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짧은 시간 안에 사망할 수도 있어 관련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치료는 수액 공급을 통한 혈압 유지, 균 조절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이 이뤄진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원인으로 패혈증에 감염되는 일이 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2020년 처음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됐다. 2021년에는 한 계단 더 상승해 전체 9위였으며 인구 10만명당 12.5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혈증을 피하려면 개인 위생 관리를 비롯 예방접종, 면역력 관리 등이 중요하다. 상처나 물집은 억지로 뜯거나 만지지 않아야 한다.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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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0/0003568963?ntype=RANKING

 

욕실에 ‘이것’ 있다면 빨리 교체!…열기 만나면 유해물질 방출

욕실을 가리는 일부 샤워 커튼이 열기와 습기를 만나면 유해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와 더선은 최근 난방 및 배관용품 전문업체 플럼네이션(PlumbNati

n.news.naver.com

욕실에 ‘이것’ 있다면 빨리 교체!…열기 만나면 유해물질 방출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게티이미지)
욕실을 가리는 일부 샤워 커튼이 열기와 습기를 만나면 유해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와 더선은 최근 난방 및 배관용품 전문업체 플럼네이션(PlumbNation) 전문가를 인용해 PVC(폴리염화비닐)재질 샤워 커튼의 유해성을 꼬집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 욕실용품이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당수의 샤워커튼이 PVC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PVC는 유연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첨가제가 들어간다고 한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데다 값도 싸서 다양한 제품에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PVC가 열과 습기에 노출될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기타 유해 화학물질을 공기 중으로 방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프탈레이트, 유기주석, 다이옥신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게티이미지)
이런 유해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알레르기, 피부염, 호흡기 질환, 생식력 지장, 어린이 발달 문제, 호르몬 불균형 같은 건강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다이옥신에 장기간 노출되면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도 관련 있다고 강조했다.

플럼네이션 전문가는 “PVC는 생산 중에 유해한 화학 물질이 공기와 물에 방출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VC 대신 PEVA EVA와 같이 유해 화학물질이 없는 소재의 샤워 커튼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런 소재는 유사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폴리에스터, 삼, 면 소재의 제품도 고려해 볼 것을 추천했다.

만약 PVC 제품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 욕실의 환기가 잘되도록 유지하고, 샤워 커튼을 자주 청소해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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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39426

 

“1병에 160만원?”…깼더니 ‘폰뱅킹 비번’ 뚫렸다

43명에게 2억원 상당 갈취한 유흥주점 업주 취객에게 이른바 '삥술'이라 불리는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폰뱅킹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43명에게 2억원 상당을 갈취한 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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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에 160만원?”…깼더니 ‘폰뱅킹 비번’ 뚫렸다

 

43명에게 2억원 상당 갈취한 유흥주점 업주

 
취객에게 이른바 '삥술'이라 불리는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폰뱅킹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43명에게 2억원 상당을 갈취한 유흥주점 업주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해당 주점의 일일매상집계표. 서울 관악경찰서 제공
취객에게 이른바 '삥술'이라 불리는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폰뱅킹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43명에게 2억원 상당을 갈취한 유흥주점 업주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유흥주점 업주 A씨와 B씨를 비롯한 호객꾼과 웨이터, 여성 접객원 등 총 17명을 특수강도 및 사기, 준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업주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호객행위로 취객을 한 명씩 유인한 다음, 값싼 양주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 만든 가짜 양주를 제공하고 웨이터와 여성 접객원을 이용해 취객이 짧은 시간에 많은 술을 마시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취하게 한 뒤 한병당 160만원에 팔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취한 상태에서 단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신 취객이 정신을 잃으면 신용카드나 폰뱅킹 비밀번호를 빼내어 피해자들의 돈을 갈취했으며, 테이블에 고가의 빈 양주병을 올려놓는 수법으로 술값을 부풀리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당은 호객꾼, 접대부,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항의나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만취 상태로 신용카드를 주는 장면을 촬영해 놓거나, 피해자들을 일부러 근처 숙박업소에 데려다 놓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같은 날 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을 확인하고 관내 2개 유흥업소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을 거쳐 피해자들에게 제공된 양주가 가짜임을 확인했으며, 유흥주점 압수수색 등을 진행해 일당의 혐의를 더욱 구체적으로 입증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신림역 일대 유흥업소에서 유사한 피해 신고가 반복 접수되고 있다"며 "1인 취객의 경우 범죄 피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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