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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45976

 

野 "채상병 사건 尹 개입 확실해져...與 훈련병 영결식날 술판"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사건에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이 확실해졌다고 주장하며 (특별검사법안 관철을 위한)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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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채상병 사건 尹 개입 확실해져...與 훈련병 영결식날 술판"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참사 피해자 권리보호를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5.08.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사건에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이 확실해졌다고 주장하며 (특별검사법안 관철을 위한)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따른 재의표결 부결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1%로 추락했다"며 "(민주당은) 이런 상황에서 채상병 특검법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전국단위 공세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전국적 순회 집회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중심의 피켓팅과 1인 시위도 추진 중"이라며 "해병대원의 사망 1주기가 되는 다음달 19일에 시민사회단체 및 다른 야당과 연합해 대규모 집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얼차려 도중 숨진 훈련병과 관련해 이 수석대변인은 "훈련병 영결식 날 국민의힘이 워크숍에서 술판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음주 워크숍을 만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간호공무원 출신인 훈련병 어머니가 서울로 헬기 후송을 요청했음에도 거부당한 사실에 대해 원 구성 후에 국방위원회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따져나갈 것"이라며 "과도한 군기 훈련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이런 절절한 요구를 왜 거부했는지, 그것이 훈련병의 사망에 이르게 된 주요한 원인인지 다루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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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37/0000395430?ntype=RANKING

 

[영상] 90세 미 퇴역군인 생계 위해 카트정리…시민모금 3억원

미국에서 90세 퇴역 군인이 생계유지를 위해 카트 정리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연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모금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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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90세 미 퇴역군인 생계 위해 카트정리…시민모금 3억원

 

〈사진=고펀드미(GoFundMe)〉
미국에서 90세 퇴역 군인이 생계유지를 위해 카트 정리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연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모금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한 마트에서 카트 정리를 하는 공군 출신인 딜런 맥코믹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섭씨 32도에서 39도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 미국의 공휴일인 메모리얼 데이(현충일)에도 일하고 있던 맥코믹의 모습이 전직 지역 방송 뉴스 앵커인 캐런 스웬슨 론키요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론키요는 맥코믹에 "메모리얼 데이인데 여기서 일하고 있는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라고 말했고, 이에 맥코믹은 "먹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영상=고펀드미(GoFundMe)〉
론키요는 맥코믹의 은퇴를 돕기 위해 그의 이야기를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올렸습니다.

모금 사이트 글에 따르면 맥코믹의 생활비는 매달 약 2500달러(346만원)가 들지만, 사회보장연금으로 월 1100달러(152만원)를 받고 있었습니다.

모자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맥코믹은 마트에서 카트 정리하는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때로는 한꺼번에 20대 이상의 카트를 주차된 자동차 사이로 밀고 당기며 정리한다고 모금 사이트 글에는 적혀 있습니다.

이 사연은 빠르게 퍼져 지난달 31일까지 5400여명의 기부자로부터 23만3000달러(약 3억원)의 돈이 모였습니다.

이에 론키요는 "맥코믹이 앞으로 계속 일을 한다면 그건 그의 선택일 것"이라며 "더는 90세 퇴역 군인이 음식을 식탁에 올리기 위해 뜨거운 날씨 속에 카트를 밀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맥코믹은 CBS와 인터뷰에서 "론키요를 만난 건 행운"이라며 "이 미친 세상에 그와 같은 사람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고펀드미(GoFundMe)〉
이처럼 지역 사회가 마음을 모으는 따뜻한 방식에도 불구하고 맥코믹의 이야기는 미국의 가혹한 경제적 현실을 보여준다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평균 수명은 늘었지만 사회보장 혜택이 줄면서 은퇴 연령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겁니다.

가디언은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은퇴연구센터 소장인 앨리시아 머넬을 인용해 1992년 미국 남녀의 은퇴 연령은 각각 62세, 59세였는데 2021에는 각각 65세, 62세로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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