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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83987?type=journalists

 

'정보사 4인방' 대령 "선관위 장악 시도 시인"

12·3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대령이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정모 대령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김경호 변호사는 20일 대령 측이 변호인에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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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 4인방' 대령 "선관위 장악 시도 시인"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대령이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정모 대령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김경호 변호사는 20일 대령 측이 변호인에게 제시한 진술을 토대로 한 '대국민 사과 및 자료 공개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정 대령은 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경기도 안산의 한 햄버거집에서 계엄 계획을 논의한 '4인방' 중 하나다.

김 변호사는 "정 대령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자 한다"며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수사기관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에 동원된 유능한 부하 장병에게 더 이상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바라고 있으며, 잘못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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